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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요트 타고 서해로... 왕산 마리나 개장

2017-11-02 | VIEW 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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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요트 타고 서해로... 왕산 마리나 개장

 

 

 


    

왕산마리나 김종대(36)대리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 돛을 가르는 바람소리와 파도 가르는 소리를 들으며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며 "현대 도시인들에게 맞는 레저스포츠"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인천시 을왕동에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가 27일

언론에 시설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리나’(Marina)는 ‘해양레저의 꽃’으로 불리는 해양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계류시키거나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양레저 자체는 물론 요트·보트의 제조, 정비, 교육 등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해 해양레저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마리나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전경. 266선석의 행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300척을 정박할 수 있다. 오종택 기자

 


왕산마리나 해상 계류장에는 13M의 강관 파일 시설이 있어 조수간만의 차이가 많은 서해바다에서 배를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다. 오종택 기자

 

 
왕산마리나는 국내 유일하게 별도의 주유시설을 이용해 해상에서 정박한 상태로 주유가 가능하다. 오종택 기자

   

 
왕산마리나는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내로 접근할 수 있다. 오종택 기자

 

왕산 마리나는 대한항공과 인천시가 용유·무의도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지원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은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입지조건과 365일 입·출항이

가능해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레저인들의 기대를 한 몸 받고 있다.   

 

 
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다. 오종택 기자

     

 
왕산마리나는 7m 조수간만의 차이에도 365일 출항이 가능하다. 오종택 기자

   


요트는 도시인의 로망이다. 바닷바람을 가르며 항해하는 요트에 몸을 맏기며 스트레스를 날린다. 오종택 기자

 

또한 35피트(ft)부터 슈퍼 요트 크기인 165피트(ft)까지의 선박을 계선 및

접안시킬 수 있는 국내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의 3단계 전경. 200실 정도의 숙박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 등 편의시설들이 2023년까지 완비될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
       

해양 레저 스포츠의 꽃 요트를 탄 직장인들이 서해바다 한 가운데서 추억을 담고 있다. 오종택 기자

 

마성수 왕산마리나 운영팀장은 "요트는 아직 국내에서는 일부 부유층에 국한된

레저스포츠로 알려져 있어 아쉽다"며 "도시인들의 힐링에 최적화되어 있는

대중 레저로 하루속히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시설의 우수성을

입증한 왕산마리나는, 향후 영종도 지역 해양 레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교두보로써 이용객 및 방문객을 꾸준히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 시설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요트 타고 서해로... 왕산 마리나 개장

[관련 URL :  http://news.s.com/article/22058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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